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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보일러 외출모드 활용하고 난방비 절약하는 초간단 방법

by 39sfksjafaf 2025. 6. 21.

똑똑하게 보일러 외출모드 활용하고 난방비 절약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1. 외출모드,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2. 외출모드가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이유
  3. 우리 집 보일러, 외출모드 설정은 어떻게? (브랜드별 상세 가이드)
    • 경동나비엔
    • 린나이
    • 귀뚜라미
    • 대성쎌틱
  4. 외출모드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추가 꿀팁
  5. 외출모드와 함께하면 좋은 난방비 절약 습관

1. 외출모드,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잠깐 집을 비우는데 보일러를 계속 틀어놔야 할까? 아니면 아예 꺼버려야 할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죠. 특히 추운 겨울철, 짧게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끄면 동파 걱정이 되고, 계속 틀어놓자니 난방비가 걱정됩니다. 이럴 때 보일러 외출모드가 정답입니다! 외출모드는 단순히 보일러를 끄는 것이 아니라, 실내 온도가 일정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최소한의 난방을 유지하는 기능입니다. 동파 방지는 물론, 다시 난방을 시작할 때 실내 온도를 올리는 데 드는 에너지를 절약하여 결과적으로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을 줍니다. 마치 스마트한 난방 관리 비서처럼, 집을 비운 동안에도 우리 집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켜주는 똑똑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외출모드가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이유

외출모드가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일러는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보다 낮아질 때 가동됩니다. 집을 비우면서 보일러를 완전히 끄게 되면, 실내 온도는 외부 온도와 같아지거나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차가워진 실내를 다시 적정 온도로 올리기 위해서는 보일러가 처음부터 많은 에너지를 들여 가동되어야 합니다. 마치 완전히 식어버린 주전자의 물을 다시 끓이는 것과 같죠. 하지만 외출모드는 실내 온도를 5~10°C(제품에 따라 상이)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이 온도는 동파를 방지하고, 집이 완전히 식는 것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온도입니다. 덕분에 다시 보일러를 켜더라도 집이 완전히 식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적정 온도까지 도달하는 데 드는 에너지와 시간이 훨씬 줄어듭니다. 또한, 외출모드는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가동되므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줍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보일러를 끄는 것이 가장 절약될 것 같지만, 실상은 외출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인 셈입니다.

3. 우리 집 보일러, 외출모드 설정은 어떻게? (브랜드별 상세 가이드)

보일러 외출모드 설정은 브랜드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주요 보일러 브랜드별 설정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만약 우리 집 보일러 모델이 아래에 없다면, 해당 보일러 설명서나 제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 보일러는 '외출' 또는 '운전선택' 버튼을 통해 외출모드를 설정합니다.

  1. 조작부 확인: 보일러 조작부에 있는 다양한 버튼 중 '외출' 또는 '운전선택' 버튼을 찾아주세요.
  2. 외출모드 선택: '외출' 버튼이 있다면 한 번 누르면 바로 외출모드로 진입합니다. '운전선택' 버튼이 있다면 버튼을 여러 번 눌러 디스플레이에 '외출'이라는 표시가 나타나도록 설정합니다.
  3. 확인: 외출모드 설정이 완료되면 조작부 디스플레이에 '외출' 아이콘이나 문구가 표시됩니다.

린나이

린나이 보일러는 주로 '운전선택' 또는 '외출' 버튼을 사용합니다.

  1. 조작부 버튼 확인: 보일러 조작패널에서 '운전선택' 또는 '외출' 버튼을 찾습니다.
  2. 외출모드 설정: '외출' 버튼이 있다면 한 번 누르면 외출모드로 전환됩니다. '운전선택' 버튼을 누를 경우, 난방, 온수, 외출 등의 모드를 순환시키면서 '외출' 모드가 나타날 때 선택합니다.
  3. 설정 완료 확인: 디스플레이 화면에 '외출' 모드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귀뚜라미

귀뚜라미 보일러는 '외출' 버튼 또는 난방 조절 버튼을 활용합니다.

  1. 외출 버튼 찾기: 대부분의 귀뚜라미 보일러에는 '외출' 전용 버튼이 있습니다.
  2. 외출모드 활성화: '외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외출모드로 진입합니다. 일부 모델의 경우 '난방'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외출' 아이콘이 나타날 때까지 버튼을 조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확인: 디스플레이에 외출모드 아이콘 (ex: 사람 그림)이나 '외출' 문구가 뜨는지 확인합니다.

대성쎌틱

대성쎌틱 보일러는 주로 '외출' 버튼 또는 '기능선택' 버튼을 사용합니다.

  1. 조작패널 확인: '외출' 또는 '기능선택' 버튼을 찾아주세요.
  2. 외출모드 진입: '외출' 버튼을 한 번 누르거나, '기능선택' 버튼을 여러 번 눌러 '외출' 모드를 선택합니다.
  3. 설정 확인: 조작부 화면에 '외출' 모드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4. 외출모드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추가 꿀팁

외출모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과 꿀팁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 장기간 외출 시: 일주일 이상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동파 위험이 있으므로, 수도관이나 보일러 배관의 물을 완전히 빼거나, 보일러 자체의 동파 방지 기능(자동으로 온도가 낮아지면 가동되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단열 상태 확인: 창문이나 현관문 틈새로 찬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아무리 외출모드를 설정해도 외풍이 심하면 보일러가 더 자주 가동되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문풍지나 에어캡(뽁뽁이) 등을 활용하여 단열을 강화하면 외출모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온수 사용은 제한: 외출모드 중에는 난방만 최소한으로 유지되므로, 온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를 사용하면 보일러가 순간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난방비 절감 효과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의 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귀가 전 예약 기능 활용: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 보일러나 IoT 기능이 탑재된 보일러의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귀가하기 한두 시간 전에 미리 보일러를 켜서 집 안을 따뜻하게 데워 놓으면, 집에 도착해서 바로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외출모드를 해제하고 갑자기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5. 외출모드와 함께하면 좋은 난방비 절약 습관

외출모드 활용과 더불어 평소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난방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적정 실내 온도 유지: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20~22°C입니다. 과도하게 높게 설정하는 것은 난방비 낭비로 이어집니다. 내복이나 카디건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습기 사용: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높아져 공기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는 실제 온도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게 하여 보일러 설정 온도를 1~2°C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 에어캡(뽁뽁이) 및 문풍지 활용: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거나 문틈에 문풍지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실내 온도가 2~3°C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냉기 유입을 막고 실내 온기를 보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커튼 및 블라인드 활용: 낮에는 햇살이 잘 들어오도록 커튼을 열어두고, 해가 지면 커튼을 닫아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온기를 보존합니다. 두꺼운 암막 커튼은 단열 효과가 더욱 뛰어납니다.
  • 카펫 및 러그 사용: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면 발에서 느껴지는 한기를 줄여주어 체감 온도를 높여줍니다. 또한, 바닥의 열 손실을 줄여 난방 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 난방기구 점검: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노후되거나 고장 난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난방비가 과다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는 보일러의 수명을 늘리고 효율적인 난방을 가능하게 합니다.
  • 가구 배치: 가구로 인해 난방 기구의 열기가 막히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라디에이터나 온풍기 앞에 가구를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외풍 차단: 현관문 하단이나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외풍을 에어캡, 문풍지, 틈새막이 등으로 확실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틈새라도 지속적인 외풍은 난방 효율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이처럼 보일러 외출모드와 더불어 다양한 난방비 절약 습관을 함께 실천한다면,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내면서도 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우리 집 보일러 외출모드를 확인하고, 오늘 알려드린 꿀팁들을 적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