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맥북 초기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맥북 초기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목차

1. 맥북 초기화, 왜 필요한가요?
2.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3. 가장 간단한 방법: macOS 복구 모드 이용하기
4. 최신 macOS 초기화 방법 (macOS Monterey 이상)
5. 구형 macOS 초기화 방법 (macOS Big Sur 이하)
6. 초기화 후, 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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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초기화, 왜 필요한가요?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자주 발생하거나, 혹은 중고로 판매/양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바로 초기화입니다. 초기화는 맥북을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려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삭제하고, 깨끗한 운영체제만 남기는 작업입니다. 이는 맥북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막연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가지 단계만 따라 하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본격적인 초기화에 앞서, 소중한 데이터를 잃지 않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복구할 수 없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따라주세요.

1. 중요 데이터 백업하기: 초기화를 진행하면 맥북 내의 모든 파일(문서, 사진, 동영상 등)이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타임머신(Time Machine) 기능을 이용해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백업하거나, iCloud,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데이터를 옮겨두세요. 특히, 중요한 문서나 사진은 여러 곳에 이중으로 백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iCloud, iTunes 로그아웃: 초기화 과정에서 활성화 잠금이 걸려 재설치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초기화 전에 Apple ID에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 macOS Monterey 이상: '시스템 설정' → '프로필' → '로그아웃'
   • macOS Big Sur 이하: '시스템 환경설정' → 'Apple ID' → '개요' → '로그아웃'
   • iTunes 로그아웃: iTunes 앱 실행 후 '계정' → '인증' → '이 컴퓨터 인증 해제'
3. 네트워크 연결 확인: macOS 재설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초기화 과정 내내 Wi-Fi 또는 유선 인터넷이 끊기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주세요.

가장 간단한 방법: macOS 복구 모드 이용하기

맥북 초기화의 핵심은 바로 macOS 복구 모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모드는 맥북의 내장 복구 시스템을 이용해 운영체제를 재설치하는 안전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초기화 과정은 맥북의 칩셋(Apple Silicon 또는 Intel)과 macOS 버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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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macOS 초기화 방법 (macOS Monterey 이상)

Apple Silicon 칩(M1, M2 등)이 탑재된 맥북과 최신 macOS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초기화가 훨씬 더 간편해졌습니다.

1. 맥북 재부팅하기: 'Apple 메뉴' → '재시동'을 클릭합니다.
2. 초기화 지원 기능 사용: 재시동 후 '시스템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으로 이동합니다.
3.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선택: 이 옵션을 선택하면 맥북 내의 모든 사용자 데이터와 앱, 설정이 안전하게 삭제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초기화 과정을 진행합니다.
4. 복구 모드 부팅: 만약 위 방법이 아닌 복구 모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맥북을 종료한 후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시동 옵션 화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옵션'을 클릭하고 '계속'을 눌러 복구 모드로 진입합니다.

구형 macOS 초기화 방법 (macOS Big Sur 이하)

Intel 칩이 탑재된 맥북이나 구형 macOS를 사용하고 있다면, 단축키를 이용해 복구 모드로 진입합니다.

1. 맥북 재부팅하기: 'Apple 메뉴' → '재시동'을 클릭합니다.
2. 단축키 누르기: 맥북이 재시동되면서 검은 화면이 나타날 때 Command(⌘) + R 키를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Apple 로고나 지구본 아이콘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3. 디스크 유틸리티 실행: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나면 'macOS 유틸리티' 창에서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4. 볼륨 삭제: 좌측 사이드바에서 'Macintosh HD' (또는 초기화할 메인 볼륨)를 선택하고 상단의 '지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름은 'Macintosh HD'로, 포맷은 'APFS' 또는 'Mac OS 확장(저널링)'으로 설정한 후 '지우기'를 진행합니다.
5. macOS 재설치: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유틸리티' 창으로 돌아와 'macOS 설치'를 선택합니다. 화면의 지시에 따라 설치를 진행하면 맥북 초기화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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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화 후, 할 일은 무엇인가요?

초기화 후 맥북이 재부팅되면 마치 새 제품을 구매했을 때처럼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언어, 지역, 네트워크 등을 설정하고 새로운 Apple ID로 로그인하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이 시점에서 백업해 둔 데이터를 복원하거나, 필요한 앱을 다시 설치하며 맥북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는 맥북을 깨끗한 상태로 되돌리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만약 속도 저하, 시스템 오류 등 문제에 직면했다면, 위 가이드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해결해 보세요.